노후주택 많은 시흥... 새 아파트 인기

  • 입력 2017년 1월 9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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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에서 새 아파트 선호 현상이 계속되면서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의 신규 분양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부족해 희소성이 높아서다. 여기에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은 도심인 경우가 많아 교통과 학군, 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선호도가 높다.

이런 지역에서는 새 아파트 수요가 많다 보니 신규 단지의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신규 아파트에 대한 잠재 수요가 많기 때문에 가격이 안정적이고 시세가 높게 형성된다”며 “사업성이 뛰어난 재건축·재개발지인 경우도 많아 미래 가치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은 경기 시흥시 대야동 361-1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시흥’을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시흥은 지하 2~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단지다. 전 동을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개방감을 높였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소사~원시선(2018년 개통)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소사~원시선이 개통되면 대야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역을 통해 서울역, 용산역, 고속터미널역 등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진다. 또한 단지 인근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도로가 있고, 지난해 7월 개통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내년에는 신안산선이, 오는 2019년에는 월곶~판교선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주거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CGV, 평생학습센터, 신천연합병원 등이 약 도보 5분거리에 있으며 대야초, 은계중, 은행고 등 학교와 시립도서관, 학원가도 인접해 교육여건이 좋다. 은행근린공원과 비둘기 공원, 소래산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1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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