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MG GLE 63 S 4메틱 쿠페·AMG GLC 43 4메틱 공식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15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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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스포티 SUV ‘더 뉴 GLE 쿠페’의 최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MATIC 쿠페’와 미드 사이즈 SUV ‘더 GLC’의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을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AMG GLE 63 S 4MATIC 쿠페는 지난 10월 출시한 쿠페형 스포티 SUV ‘더 뉴 GLE 쿠페’의 최고성능 모델로 파워풀한 메르세데스-AMG의 엔진과 파워트레인, 다양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고성능 스포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AMG GLE 63 S 4MATIC 쿠페의 외관은 쿠페의 날렵함에 메르세데스-AMG S 모델 특유의 A 윙 프런트 에이프런, 무광 실버 트윈 루버, AMG 레터링 장식의 AMG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이밖에 AMG 리어 스포일러 립, 4 개의 디퓨저 핀이 달린 AMG 리어 에이프런과 크롬 마감된 트윈 테일 파이프는 후면의 디자인을 스포티하게 연출한다. 22인치 AMG 크로스-스포크 라이트 알로이 휠과 AMG 레터링이 새겨진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됐다.

실내는 AMG 카본 트림,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AMG 로고가 각인되어 있는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585마력, 최대 토크 77.5kg.m을 내뿜는다. 이 엔진은 8기통 엔진만이 뿜어낼 수 있는 괴력을 자랑하는 메르세데스-AMG 만의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2초, 최고 속도 250km/h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AMG SPEEDSHIFT PLUS 7단 변속기와 5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의 조화로 운전자의 성향이나 주행 상황에 맞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주행모드에 따라 서스펜션의 답력을 조절하는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ADS)을 장착한 에어 서스펜션(AIRMATIC) 적용으로 어떤 조건에서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

이 밖에 파워풀한 고성능 AMG 모델을 위해 특화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AMG 4MATIC 시스템 탑재로 전륜 40%, 후륜 차축으로 60%의 구동력을 보내 AMG 모델 특유의 뛰어난 주행 역동성과 탁월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한편 함께 출시된 AMG GLC 43 4MATIC은 미드 사이즈 SUV ‘더 GLC’ 최초의 고성능 모델로 라인업 중 유일하게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367마력과 최대 토크 53.0kg.m을 발휘하고 GLC 라인업 중 최고의 성능을 내뿜는다.

외관은 크롬 핀으로 장식된 다이아몬드 래디에이터 그릴, 트윈 파이프로 디자인된 양쪽 테일 파이프, 21인치 AMG 5-트윈스포크 알로이 휠 등 메르세데스-AMG 모델만이 가진 요소들로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함을 연출한다.


실내는 AMG 카본 트림, 하단이 편평한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빨간색 스티칭이 들어간 가죽 시트와 상단 대시 보드, AMG 전용 플로어 매트, 빨간색 디지뇨 시트 벨트 등이 적용되어 메르세데스-AMG 모델만이 가진 특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다.

가격은 AMG GLE 63 S 4MATIC 쿠페가 1억7000만 원, AMG GLC 43 4메틱이 950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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