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전국 15개 점포서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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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오늘부터 2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각 점의 내외부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하고, 점별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을 위해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주요 점포 외부에는 8∼10m 크기의 대형 산타클로스 모형과 ‘선물 상자 트리’를 설치하는 등 각 점포 내·외부를 ‘산타’를 주제로 꾸몄다.

 특히 판교점은 1층 광장에 ‘삼성 세리프 TV 크리스마스 트리’도 설치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김치호와 협업한 ‘세리프 TV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8.5m, 둘레 5m로 총 25대의 세리프 TV로 구성되어 있다. 각 화면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영상을 상영 중이다.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연다. 먼저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남성 캐주얼 겨울 상품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폴로, 타미힐피거, 헤지스 등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폴로 스웨터 15만2100원, 타미힐피거 다운 점퍼 18만600원 등이다.

 같은 기간 동안 8층 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스키복 브랜드 ‘보그너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80년 전통의 독일 브랜드 ‘보그너’의 대표 상품으로는 ‘남성 울트라 라이트 구스다운 스키 재킷’(338만원), ‘여성 스키복 재킷’(378만원)이 있다.

 신촌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영패션 아우터 특가전’을 진행해 베네통, 지컷, 톰보이 등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리스트 오리털 패딩 7만9000원, 보브 오리털 패딩 9만9000원 등이다.

 목동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남성패션 4대 그룹 대전’을 진행한다. 빨질레리, 닥스, 마에스트로 등 남성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별 인기 상품의 가격대는 빨질레리 정장 39만∼59만 원, 빨질레리 재킷 48만3000∼69만3000원 등이다.

 다양한 먹거리 상품전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16일부터 25일까지 지하 1층 와인숍에서 ‘연인·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와인 파티’를 진행해 유명 와인을 20∼50% 할인 판매하고, 신촌점에서는 ‘맛있는 크리스마스 상상전’을 진행해 보닐라 감자칩(2만9000원), 캐롤 누가 크래서(9500원) 등 국·내외 유명 디저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전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 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30·60·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금액별로 5%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머그컵(1만5000원), 산타 담요(1만5000원), 동화놀이책(5000원) 등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빨간색과 녹색이 어우러진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각 점포 내외부를 꾸미고, 선물 상품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살릴 수 있도록 프로모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현대백화점#크리스마스#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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