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리스’ 디자이너 브랜드 키믄(keemoon), ‘16 F/W 콜렉션’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9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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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키믄(keemoon)이 ‘키믄 16 F/W 컬렉션’을 선보인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키믄(keemoon)이 ‘키믄 16 F/W 컬렉션’을 선보인다.
키믄, 서울시·서울산업진흥원 선정 우수기업…최근 홍콩시장 진출 성공

개성을 드러낸 독특한 감성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큰 인기를 끌면서, 최근에는 일관된 디자인의 SPA 브랜드를 넘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시장이 확장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키믄(keemoon)이 ‘키믄 16 F/W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15 S/S 컬렉션’을 시작으로 패션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키믄은 ‘내 남자친구에게 또는 내 남동생과 함께’ 라는 테마에서 출발해 기존의 남성복·여성복 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젠더리스·유니섹스 디자이너 브랜드로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16 F/W 컬렉션’은 이러한 키믄의 정체성을 가득 담고 있다. 여유 있는 실루엣과 품이 넉넉한 디자인 등 여성과 남성 모두가 착용할 수 있는 젠더리스 상품을 선보인 가운데, 미니멀한 디자인, 톤 다운된 컬러와 부담스럽지 않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키믄’ 그 자체를 보여준다.

이번 ‘16 F/W 컬렉션’은 W컨셉, 힙합퍼, 무신사, 에이랜드 온라인 스토어와 에이랜드 명동M점, 에이랜드 코엑스점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SBA)의 우수기업인 키믄은 최근 홍콩으로 진출, 국내를 넘어 세계를 넘보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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