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벌나무’, 식약처 등재로 안전하게 생산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2월 1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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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온/사) ‘간편한 벌나무’, 식약처 등재로 안전하게 생산

건강식품 전문업체(온라인몰) 푸른나라(대표 최인옥)의 ‘케어리버 벌나무’와 ‘간편한 벌나무’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나무에 벌이 많이 모여 일명 ‘벌나무’라 불리는 산겨릅나무는 잔가지가 녹색이라 산청목이라고도 불린다. 그간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민간에서 흔히 이용돼 왔다. 하지만 희귀소재로 알려져 차 및 음료로의 이용에 대한 정확한 기준규격과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고, 섭취량 근거가 없는 경우 과량복용 등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위험성이 제기돼 온 것도 사실. 이에 국내 한 지자체연구소에서 벌나무 농축액 제조과정을 확립하고 유해 및 영양성분 분석, 독성시험 등 안전성에 대한 연구 개발 및 임상실험을 완료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승인받아 벌나무가 식품원료(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받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인옥 푸른나라 대표는 “‘간편한 벌나무’는 식품원료로 등재된 벌나무를 원료로 해 벌나무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덜어냈고, 벌나무의 다양한 효능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이미 벌나무를 직접 물에 달여 마시는 가정이 많지만 부작용의 위험성이 있기에 반드시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원료로 만든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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