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패션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과 한류스타 등 유명인을 활용해 글로벌 판로를 개척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매칭 플랫폼 ‘커넥스타’가 오픈한다. 사진제공=한국패션문화산업진흥원.
국내 제품 생산인증 시스템 ‘K-스타일’ 제공,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확대
중소 패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한류 융합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 ‘커넥스타’가 오픈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고 한국패션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커넥스타는 플랫폼 내에 유명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중소 패션기업과 유명인 간의 글로벌 협업 비즈니스를 돕는 다. 유명인과의 협업 및 마케팅 과정이 완료된 제품은 커넥스타 내 쇼핑몰에 입점이 가능하다.
커넥스타 내 쇼핑몰에 입점한 경우에는 글로벌 제품 마케팅과 더불어 상품 판매지원까지 제공한다. 이와함께 국내제품 생산 인증시스템을 통해 검증된 제품에는 ‘Made in Korea’ 정품 인증 마크를 부여해 신뢰도를 높여준다. 특히, 일반 기업들도 유망 K-Fashion 중소기업의 스타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K-POP, K-뷰티 등 한류 성숙국 중심의 B2B, B2C 해외구매 쇼핑몰 지원 시스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큰 자금을 들여 해외 전시회를 나가지 않아도 지속적인 바이어 수주 및 관리, 해외 소비자 홍보 판매가 가능한 ‘원스톱 비즈니스 지원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커넥스타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글로벌 마케팅 수단은 ▲국내외 모델·연예인을 내세운 미디어 PPL 등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타마케팅 ▲일반 소비자 및 바이어를 대상을 한 온라인 마켓 입점 ▲정기적으로 패션 정보를 제공하는 K-매거진, 유명인의 영상을 담은 커넥TV, 각종 SNS 매체를 이용한 홍보채널 운영 등이다.
한국패션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커넥스타의 등장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 규모 패션기업들의 해외 수출 및 글로벌 성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