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인텔의 모바일시장 실패 원인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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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12호(2016년 11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Special Report


 모두가 혁신을 이야기하고 거의 모두가 혁신에 몰두하지만 성공하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막대한 자원과 역량을 갖춘 글로벌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자원을 투자하고도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한때 세계를 지배하던 모토로라, 노키아, 코닥 같은 기업들이 혁신을 게을리해서 몰락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이들이 과거의 성공 공식에 근거해 이미 정해진 범주 안에서만 노력했다는 점이다. 이번 호 스페셜 리포트는 강력한 기술력과 막강한 자원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적 시도가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원인을 분석했다. PC 분야 마이크로프로세서 최강자인 인텔이 모바일 프로세서 분야에서 참패한 이유와 큰 기대를 모았던 LG전자의 스마트폰 G5, SK텔레콤의 셋톱박스인 비박스 등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이유를 조사했다. 또 애플페이·삼성페이 등 결제 서비스의 인기가 생각보다 낮았던 이유와 신생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업체들의 실패 요인도 짚어본다.
서비스 자동화 로봇 활용법
 
○ MIT Sloan Management Review

 지난 130여 년간 관리자들은 ‘작업 능률화’라는 명목하에 일을 구조화하고, 절차화하고, 측정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실상 인간이 로봇처럼 행동하도록 애써왔다. 오늘날 개발되고 있는 자동화 소프트웨어는 이 프로세스를 뒤바꾼다. 이제 우리는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인간이 가진 고유한 강점들을 강화하고 확대함으로써 더 만족스럽게 일을 수행할 수 있다. 서비스 자동화 로봇이란 이전에는 인간이 수행했던 반복적이고 따분한 특정 서비스 업무들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다. 그 결과 인간은 좀 더 비구조적이고 흥미로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각 기업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dbr#경영#전략#인텔#모바일시장#로봇#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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