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금감원, 외국어 ‘금융 민원상담 서비스’ 시작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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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은 1일부터 외국인 근로자나 결혼이주 여성이 자국어로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금융 민원상담 3자 간 통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외국인이 금감원 콜센터(1332)로 전화하면 외국인 종합안내센터의 외국어 상담사와 연결돼 원하는 언어로 3자 간 동시 통화를 할 수 있다.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등 19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삼성엔지니어링, 2000억 규모 건설공사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달 28일 넥센타이어로부터 2000억 원 규모의 체코공장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공사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와 인접한 자테츠 지역에 하루 평균 타이어 1만5000개를 만들 수 있는 규모의 공장을 짓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1998년부터 쌓아온 11번의 해외 타이어 공장 건설 경험을 토대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향후 공장 증설 등과 같은 연계 공사도 수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일 서울 코엑스서 ‘한일 전자무역상거래 포럼’


 한국전자무역상거래진흥원은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403호실에서 한일 전자무역상거래 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포럼은 한중일 디지털 단일 시장 구축을 위한 7대 선결 과제인 전자결제, 전자화폐, 관세국세, 표준제정, 원산지 정립, 정품인증, 통합물류 등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만들어졌다. 내년 6월에는 7대 선결 과제에 대한 민간 차원의 합의안을 만들 계획이다.
#금감원#삼성엔지니어링#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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