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건강+맛+청결’ 프리미엄 도시락 전성시대 열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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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장어 등 보양 한정식으로 도시락 문화 업그레이드 본아이에프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 ‘건강한 한식 도시락’ 전략 주목

 한 끼를 먹더라도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다. 혼자 먹더라도 적당히 만든 음식 말고 엄마의 손길이 느껴지는 식사를 하고 싶다. 소중한 나를 위해 내게 적합한 프리미엄 메뉴를 선택해 나를 위한 선물을 하고 싶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느끼는 음식 트렌드다. 당연히 외식업계에서도 이를 주목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도시락 시장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본아이에프(대표 김인호)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된 ‘건강한 한식 도시락’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장어, 더덕 등 보양 및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명품 메뉴 2종과 가을 산채 정식의 맛을 담은 계절 메뉴 1종을 함께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특히 이번 신메뉴는 기존 육류 중심의 메뉴에서 장어, 더덕, 해산물, 산나물까지 다양한 메뉴 구성을 선보이며 건강과 보양을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보양식 도시락
‘더덕장어 보양한정식 도시락’‘해물갈비찜 도시락’


 본도시락은 이번 가을 신메뉴로 떨어진 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 가을 보양식 메뉴를 선보였다. 보양 식재료인 장어와 제철 식재료인 더덕을 함께 담은 명품 메뉴 ‘더덕장어 보양한정식 도시락’은 영양가 높은 가을 제철 재료에 몸 속 기운을 채울 수 있는 대표 보양 재료들을 한정식과 같은 한 상 차림의 도시락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본도시락의 대표 보양한정식 메뉴인 ‘더덕장어 보양한정식 도시락’은 국내산 민물장어와 국내산 더덕을 사용했으며, 직접 개발한 고추장 특제 소스로 구운 장어에 향긋하고 쌉싸름한 더덕채를 올려 먹을 수 있는 메뉴다. 또한 함께 선보인 명품 메뉴 ‘해물갈비찜 도시락’은 오징어, 가리비, 새우 등 각종 해물을 갈비와 함께 매콤한 소스에 조린 해물찜 도시락으로, 기존 육류 중심의 메뉴와 달리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메뉴다.

가을 산채 정식의 맛 담은
‘산채불고기정식 도시락’도 선보여


 본도시락은 이번 가을 신메뉴로 명품 메뉴와 함께 계절의 특색을 적극 반영한 시즌 메뉴도 선보였다. ‘산채불고기정식 도시락’은 가을철 즐겨먹는 산채 정식을 그대로 도시락에 담은 것으로 산채 6종과 불고기를 곁들여 먹을 수 메뉴다. 도시락에는 고추장이 함께 제공돼 밥과 나물을 비벼먹을 수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본아이에프 이진영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본도시락 가을 신메뉴는 기존 도시락에서는 보기 드문 장어, 갈비찜, 산채정식 등 본도시락만의 특색 있는 메뉴 구성을 통해 더 건강한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본도시락의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도시락 메뉴들로 언제 어디서나 집밥과 같은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갈한 한상차림 도시락,
회사·학교 단체도시락으로 인기


 본도시락은 현재 품격을 담은 시간(명품 메뉴), 건강을 담은 시간, 계절을 담은 시간(시즌 메뉴) 등 총 38개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품격을 담은 시간’은 따뜻한 밥과 국, 삼채샐러드, 한식 반찬, 후식이 함께 제공돼 가정식과 같은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현재 더덕장어 보양한정식 도시락, 해물갈비찜 도시락, 명품한정식 도시락, 특선갈비구이 도시락, 장흥식 삼합불고기 도시락, 명이오리구이쌈 도시락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신메뉴 2종이 추가되면서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본도시락의 명품 메뉴군은 도시락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재료의 메뉴 구성과 정갈한 한 상 차림으로 도시락이 제공돼 기업 및 학교 등에서 단체 도시락으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도시락#한정식#본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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