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소형 모터 제조사로 시작한 신일산업(송권영 부회장)은 당시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수입된 고가의 선풍기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1964년 독자적인 모터기술을 기반으로 서민들도 부담 없는 가격에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 대량 생산·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신일산업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탄탄한 유통망을 구축하면서 1978년 선풍기 1일 생산량 1만 대 돌파, 국내 최초 선풍기에 KS표기 허가를 취득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선풍기 제조사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현재까지 한국품질만족지수 11년 연속 1위, 국내 선풍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며 대한민국 선풍기 시장을 굳건하게 주도하고 있다.
58년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 선풍기 최다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신일산업은 소비자와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진행해 ‘볼베어링 모터’를 개발했다. 볼베어링 모터를 적용한 선풍기는 내구성은 강하고 발열과 소음이 적어 선풍기용 모터로 탁월하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신일산업은 품질 향상과 함께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어린이 선풍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선풍기 망에 손을 갖다 대면 전원이 On·Off 되는 ‘스마트터치 선풍기’는 소비자의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강력하고 인공적인 바람의 영향으로 어린이와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 사용이 어려운 기존 선풍기의 단점을 해결한 ‘초초미풍 선풍기’는 마치 자연에서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을 재현하며 대한민국에 건강하고 기분 좋은 바람을 제공하고 있다.
신일산업은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을 지향하며 특정 품목에 집중하지 않고 계절가전, 생활가전, 주방가전, 환경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서울 본사와 천안 공장 등 두 곳에서 각각 모터 및 선풍기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R&D)을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 R&D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