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개발의 ‘모비우스 판교’(가칭)가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데 이어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로 단지명을 확정했다. 오는 10월 판교신도시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13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3~지상 8층, 1개동, 전용면적 84㎡ 아파텔 총 280실 규모다.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는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일반 아파트 천장고(2.3m)보다 높은 3m 이상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다양한 여가, 레저, 동호회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약 38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내에 마련된다.
판교신도시는 최근 강남 대체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판교창조경제밸리 조성, 신분당선 개통,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하지만 현재 새로 주택을 공급을 할 수 있는 부지가 거의 없어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지역 중 하나다.
박도업 피데스개발 부장은 “신규공급이 거의 없는 판교에 공급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업설명회 참여와 전화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의 결합을 통해 고급 주거지인 서판교지역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지 남측으로 응달산이 있고 주변에 운중천, 남서울CC, 금토산공원, 청계산 등이 위치해 쾌적하다. 기존 중심지역과도 가까워 이미 조성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교통망과 교육환경도 잘 갖춰졌다. 서판교IC가 인접해 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운중초(혁신학교)와 운중중(혁신학교), 운중고 등으로 도보통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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