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영구임대주택 4099가구 입주자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7월 28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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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영구임대주택 총 4099가구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생계 또는 의료), 국가 유공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예비입주자 신청을 내달 16일부터 22일까지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강북, 노원, 강서 등 8개구 32개 단지 총 4099가구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3~40㎡으로 임대료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148만~344만 원, 월 임대료는 3만5900~7만4630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생계 또는 의료),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이다.

입주자는 ‘공공주택특별법 관리규칙’에 따라 선정되고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 선정기준표에 의거해 △서울시 거주기간 △세대주 연령 △세대원수 △가점 항목별 배점에 의한 종합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예비입주자는 9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며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기존대기자 우선 입주 후 모집 순번에 따라 입주 가능하다.

공급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나 L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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