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Review]중소기업청, ‘월드클래스 기업’ 50개 중소·중견기업 최종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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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2016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이하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50개 중소·중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기본 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로 분야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50여 일 동안 요건심사, 분야평가, 현장실사 및 평판검증, 종합평가 등 4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지난 5년간(2011∼2015년) 선정된 181개사의 경우 평균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2015년)은 57.81%, 1억 달러 이상 수출 기업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50개사는 중견기업 17개사, 중소기업 33개사로 2015년 평균 매출액 1220억 원, 연구개발 투자비율(매출액 대비) 4.59%, 수출 비중(매출액 대비)도 58.69%에 달했으며 업종별로는 전통적인 주력 분야인 기계·소재 분야가 46%(23개사)를 차지했다. 아울러 최근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의료, 정보통신, 지식서비스 등도 20%(10개사)를 차지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중소기업청#월드클래스#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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