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착한브랜드 대상]포항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한반도의 햇살

  • 동아일보

공동브랜드 부문

경북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가 25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에서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농특산품과 그 가공품의 판매 신장을 위해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한 마케팅을 추진했으며 제품의 질 향상과 위생, 사후관리에 노력한 결과 2016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영일만 친구’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햇살을 담는다는 의미와 해맞이 고장 포항시의 지역 이미지와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포항시가 인증하는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통 발효식품과 장류, 부추와 시금치 제품, 기능성 소금과 산약초 장아찌, 한과 조청 등 가공품과 쌀, 버섯, 토마토, 산딸기 등 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 제품에 51개 업체 100여 개 품목에 대해 영일만 친구로 지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국내외 박람회와 축제를 통해 홍보한 결과 2014년 대비 2015년 200% 이상 수출 실적을 향상시킨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 친구 제품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것에 감사드리며 해풍과 햇살을 담은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으며 “향후 수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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