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상업지구 인근 상업시설이 저금리 시대의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상권 확대와 임대료 상승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중심상업지구 인근 상업시설은 복합단지 내 상가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든든한 배후 수요 확보와 많은 점포수로 주변 상권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핵심입지에 공급돼 유동인구가 많고 그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와 은행 등 금융기관, 영화관 등의 입점 가능성도 높다.
지난해 11월 GS건설이 경기도 부천옥길지구에서 공급한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은 30개 점포 모집에 약 1000명이 청약했다. 상업시설 인근으로 중심상업지구가 있고 부천옥길자이(566가구)와 오피스텔(144실)의 고정 수요뿐 아니라 부천옥길지구 내 3만 여 세대의 배후수요를 갖췄다.
태영건설은 내달 광명역세권 내 중심상업지구 인근에 ‘광명역세권 태영 데시앙 스트리트 상가’를 공급한다. 스트리트형 상가로 계획됐고 대형상업시설인 이케아몰과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와 가깝다.
이미 분양을 마친 광명역 태영 데시앙 단지 내 위치해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해 총 1692가구 규모로 광명역세권 내 매머드급 랜드마크 규모를 갖췄다.
KTX 광명역, 지하철 1호선 광명역, 신안산선 광명역(예정), 월곶 판교선(예정)이 도보권에 있고, 신안산선 개통 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수원, 안양, 인천 등 전국으로 통하는 환승터미널도 가깝다.
분양관계자는 “광명역세권 내 유일한 주거 및 상업·업무가 어우러진 복합특구인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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