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안성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20일 10시 30분


코멘트
우미건설이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22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20일 열었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평택시청과 안성시청에 각각 5km, 10km 거리인 중심에 위치해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평택의 중심생활권인 소사동, 비전동과 인접해 있어 같은 생활권에 속하지만 가격은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 평균분양가는 3.3㎡당 750만 원대로 평택(3.3㎡당 1000만 원대)보다 낮은 수준이다.

주변에 약 8만 5636㎡ 규모의 신세계 복합쇼핑몰(예정)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오는 12월 개장예정) 등 쇼핑시설도 있다. 공도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도읍사무소 등 주거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35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79가구 △73㎡ 736가구 △84㎡ 343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전 가구를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해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에 유리하다. 최대 115m 동간 거리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극대화하고 가구별 프라이버시 확보에도 신경을 썼다. 전용 59㎡는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했고, 소형 평형임에도 펜트리가 제공된다. 전용 73㎡와 84㎡주택형은 대형 현관수납장이 마련돼 수납공간 확보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 주방의 경우 수요자의 선택에 따라 맘스데스크를 설치할 수 있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에는 안성·평택 지역 최초로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마련된다. 또 우미건설만의 특화된 커뮤니티시설인 까페 린(Lynn)도 구비할 계획이다.

공도초등학교, 공도중학교, 경기창조고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국도 38호선과 안성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공도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인근 지역은 물론 서울로 이동하기 쉽다.

분양 관계자는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평택과 인접해 있어 평택과 안성 생활권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로 분양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면서 "게다가 지역 내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까지 설계돼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오는 24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다음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68-2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안성=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