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정비사업 계획안 통과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18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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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내 첫 주상복합 건립 사업이 통과됐다.

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내 천호4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건축규모는 지하 6~지상 38층, 높이119.41m, 연면적 15만9030㎡ 규모로 공동주택(670세대), 업무시설(오피스텔 324실), 판매시설로 구성됐다. 공동주택 △49㎡ 34세대 △59㎡ 388세대 △84㎡ 248세대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499세대, 임대주택 171세대다.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내 첫 주상복합 사업으로 기존의 노후한 주상복합 건축물 및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또한 도로 및 공원 등의 기반시설부담을 통해 단지 내부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도시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호4구역 주변도로(2504㎡)를 확장해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젊음의 거리 및 로데오거리와 연계된 거점공원(1134㎡)과 진황도로변과 공원을 연계하는 보행로를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열린 아파트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착공은 오는 2017년 5월, 준공은 2020년 5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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