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최고가 주택 들어선다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5월 18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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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대표 부촌, 구제주→신제주에 이어 해안동 무수천 인근 떠올라

제주도 부촌지도가 다시 그려지고 있다. 제주를 대표하는 부촌이 중앙로 인근에서 신제주로 이동한데 이어 최근 제주시 해안동 무수천 일대가 새로운 부촌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

과거 제주의 부촌은 ‘구제주’라 불리는 제주시청 인근 중앙로 일대가 대표적인 곳이었다. 그러나 5~6년 전부터 급증하는 관광객을 기반으로 상권과 호텔이 밀집된 노형동과 연동 일대의 ‘신제주’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서울로 비교하면 구제주는 강북도심, 신제주는 강남권과 비슷한 상황이다. 게다가 제주시 해안동에 서울 한남동의 ‘유엔빌리지’와 유사한 최고급 주거단지가 들어서면서 신제주를 넘어서는 부촌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이트디어 해안 (자료:에이앤피)
화이트디어 해안 (자료:에이앤피)
에이앤피는 이달 해안동 무수천 인근에 ‘화이트디어 해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하 1~지상 4층, 7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3~245㎡ 총 64세대로 조성되다.

화이트디어 해안은 노형오거리 8분, 제주공항 15분, 영어교육도시 30분 등 주요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며, 사생활 보호와 도심 접근성을 동시에 갖춘 입지에 들어선다.

여기에 단지와 인접한 신제주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노형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제주한라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무수천 유원지, 한라수목원, 제주아트리움, 제주도립미술관, 하잣성 등 관광시설과 오라CC, 엘리시안CC 등도 골프장도 이용하기 수월하다.

단지 앞 ‘평화로’를 통해 대정, 중문, 서귀포 등으로 빠르게 연결돼,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등 유명 관광지에도 1시간 내 도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해안초, 광령초, 제주관광대가 있으며,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제일고, 제주외고, 제주과학고, 제주 시립도서관, 한라대 등도 가깝다. 여기에 동북아시아의 교육 허브인 영어교육도시에는 노스 런던 칼리지, 브랭섬홀 아시아, 한국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버리 등 국제학교가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조성 중인 진해안리조트는 올해 11월까지 약 9만5700㎡ 부지에 클럽하우스와 휴양콘도미니엄(148실), 테마상가, 힐링센터, 테마전시관 등을 짓는 1단계 사업이 완공될 예정이며, 노형동에 조성되는 ‘드림타워 카지노 복합리조트’는 지난달 세계 최대 건설사(중국건축고분 유한공사)를 시공사로 선정해 이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화이트디어 해안은 최고급 단지답게 전 세대가 2~3층에 달하는 복층과 테라스로 설계되며, 세대별 개인정원과 개인풀장도 제공된다. 또한 일반 아파트보다 40cm이상 높은 2.7~2.8m의 층고로 개방감을 넓혔다.

단지 내에는 북카페·실내스크린골프장·휘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과 스튜디오 공간·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되며, 최고급 수입 주방가구를 비롯해 냉장고·김치냉장고·시스템 냉난방기 등 다양한 빌트인 가구 및 가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제주시 오라2동 3165번지에서 선뵌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
화이트디어 해안 (자료:에이앤피)
화이트디어 해안 (자료:에이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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