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명륜역 역세권'…힐스테이트 명륜 4일 오픈

힐스테이트 명륜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4일 부산 ‘힐스테이트 명륜’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3~지상30층, 5개동에 총 493가구로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 383가구 △101㎡ 110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전체의 77%를 차지한다.

남향 위주로 배치와 판상형 4베이 설계를 도입했다. 또한 앞동으로 인한 조망 간섭이 없도록 각 동을 배치했으며, 전체 주동의 1층에는 필로티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84㎡타입은 주방에서의 작업 동선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ㄷ’자형 주방으로 설계하고, 광폭 입식형 보조주방을 따로 마련해 주방공간을 이원화했다.

전용 101㎡타입은 대면형 주방 평면이 적용된다. 특히 가족 구성원의 기호에 따라 광폭주방으로 사용하거나 알파룸을 만들 수 있다.

먼저 조경면적이 대지면적의 약 24%를 차지하는 친환경 녹색단지로 꾸며지며,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전기ㆍ수도ㆍ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다.

단지에서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명륜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동래역을 이용하면 1호선과 4호선을 환승할 수 있다. 또 명륜역에 바로 인접한 롯데백화점 동래점과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대동병원, 동래구청, 동래보건소, 동래우체국 등 생활 편의 시설도 가깝다. 명륜초·동래중·중앙여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명륜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동래구에 들어서고 명륜역 역세권 입지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13일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24~26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144-27번지에 있고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