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人]홍삼천하, 3대째 인삼 재배… 최상의 원료로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9일 03시 00분


코멘트

홍삼천하

‘고객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병희 홍삼천하(www.samworld.co.kr) 대표의 기업운영 모토다.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홍삼천하는 으뜸의 원료에 정성을 담아 올바른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데 주력하는 홍삼가공 업체다. 인삼이 자라기에 최상의 조건을 갖춰 예로부터 인삼의 본고장 금산에서 할아버지대에 이어 아버지를 포함해 3대에 걸쳐 대규모로 인삼농사를 짓고 있다. 3대의 땀과 정성이 들어간 인삼밭에서 해마다 수확한 좋은 인삼만을 선별해 이를 홍삼으로 만든다. 그리고 추출방식을 통해 홍삼액, 농축 과정을 통해 홍삼정을 만드는 등 직접 제품을 가공, 판매하고 있다.

과거 제약회사에서 일했던 한 대표는 홍삼제품 복용 후 병세가 호전됐던 환자를 여럿 목격하고 홍삼사업에 확신을 가졌다.

인삼재배는 조심스럽고 오랜 정성을 쏟는 고된 농사일이다. 밭에서 나온 인삼을 선별해 세척하고, 이를 다시 1년 이상 숙성한 다음 저온으로 달여 추출하는 과정을 반복해 다양한 제품을 내놓는다.

그중에 홍삼을 농축해 만든 ‘홍삼정’은 지금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달에는 홍삼과 도라지에 꿀을 넣어 만드는 홍삼청과 도라지청으로 ‘하늘아래선물세트’를 새로 출시했다.

한 대표는 홍삼천하를 소비자가 믿고 찾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도 다양한 교역전과 박람회, 지역축제 등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한편, 제품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기업人#홍삼천하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