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사회공헌기업 대상]스타벅스커피코리아, 8300여 명 바리스타 정규직 채용 ‘열린 직장’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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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존경받는 사회공헌기업 대상’ 동반성장 부문에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999년 7월 이화여대 앞 1호점을 시작으로 성장을 거듭해 현재 전국 68개 도시에 860여 개 매장을 직영하고 있다. 자체 양성한 8300여 명의 숙련된 바리스타를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매년 경상이익의 2% 이상을 사회공헌 기여금으로 집행한다. 연령·성별·학력·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평등 직장을 추구하는 것도 특징이다. 지금까지 리턴 맘, 장애인 고용 증진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다. 이 회사는 전국의 120여 NGO와 연계해 지역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스타벅스 60여 진출 국가 중 유일하게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하는 임직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DCS(District CSR Specialist)’ 제도를 운영한다.

매장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도 선보였다. 서울 대학로에 커뮤니티 스토어를 열고 모든 판매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대학생들에게 4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07년부터 친환경 경기미를 이용한 제품을 비롯해 음료 원·부재료를 모두 국산화하며 지역사회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2016 사회공헌기업 대상#스타벅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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