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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 2015년 1분기 대비 57% 증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25 12:04
2016년 4월 25일 12시 04분
입력
2016-04-25 12:01
2016년 4월 25일 1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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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장기 구직자가 늘어나고 있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3월 사이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에 있는 사람은 11만 2000명이다. 작년 동기 대비 57.1% 증가했다. 전체 실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9.7%로 2014년 같은 기간(5.5%)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6개월 이상 장기 구직자 비율의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를 기준으로 2분기 43.4%, 3분기는 38.0%, 4분기에는 47.0% 늘었고 올해에는 57.1%로 증가폭이 더욱 커졌다.
통계청 측은 “구직 기간이 길어져 6개월 이상 실업자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측면이 있다”며 “전체 실업자 중에선 비중이 크지는 않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경기 불황이 지속되며 기업에서 채용 규모를 축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지난해 취업 포털 사이트 커리어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장기 구직 이유로는 ‘신입 채용공고가 적어서(48.4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편 올해 같은 기간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의 단기 실업자는 28만 5000명으로 0.6% 감소했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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