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귀농귀촌 최적의 고장, 단양이 기다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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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도시 부문 /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단양군은 한반도의 중심지역인 충북 최북단 지역에 위치한 역사문화의 고장으로, 소백산·월악산 국립공원과 군을 남북으로 관류하는 남한강이 어우러져 빚어낸 산자수명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비롯해 수양개 선사유적, 온달산성 등 오랜 역사와 문화예술의 향기가 어우러진 단양은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의 거리에 위치, 최적의 접근성으로 최근 5년간 2300여명의 귀농·귀촌인이 유입되는 등 수도권지역 도시민들에게 품위 있는 귀농·귀촌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단양군은 대규모 박람회에 참가하여 군의 정책과 작물 등을 소개하고, 귀농귀촌정보센터를 운영하면서 빈집과 농지정보 등 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도시민들이 농촌 경험을 통하여 귀농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 6개소를 설치하여 2박 3일간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3∼4회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단양군은 군내에 정착 중인 귀농인을 위한 귀농교육실시와 귀농초기 창업자금, 주택구입 자금융자 지원과 비닐하우스, 소형 농기계 등 영농기반시설 마련 및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귀농귀촌은 지역경제 활력증진의 효과와 타 산업분야 경험의 유능한 인재를 농업후계 인력으로 확보하여 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차세대 우리 농촌을 이끌 훌륭한 인재가 많이 찾아오시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201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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