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한반도의 중심지역인 충북 최북단 지역에 위치한 역사문화의 고장으로, 소백산·월악산 국립공원과 군을 남북으로 관류하는 남한강이 어우러져 빚어낸 산자수명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비롯해 수양개 선사유적, 온달산성 등 오랜 역사와 문화예술의 향기가 어우러진 단양은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의 거리에 위치, 최적의 접근성으로 최근 5년간 2300여명의 귀농·귀촌인이 유입되는 등 수도권지역 도시민들에게 품위 있는 귀농·귀촌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단양군은 대규모 박람회에 참가하여 군의 정책과 작물 등을 소개하고, 귀농귀촌정보센터를 운영하면서 빈집과 농지정보 등 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도시민들이 농촌 경험을 통하여 귀농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 6개소를 설치하여 2박 3일간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3∼4회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단양군은 군내에 정착 중인 귀농인을 위한 귀농교육실시와 귀농초기 창업자금, 주택구입 자금융자 지원과 비닐하우스, 소형 농기계 등 영농기반시설 마련 및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귀농귀촌은 지역경제 활력증진의 효과와 타 산업분야 경험의 유능한 인재를 농업후계 인력으로 확보하여 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며 “차세대 우리 농촌을 이끌 훌륭한 인재가 많이 찾아오시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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