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기사 갑질’ 정일선, 현대家 결혼식 불참…노현정·정몽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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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5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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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일선 사장/동아DB
사진=정일선 사장/동아DB
‘수행기사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정일선 현대 비앤지스틸 사장이 현대가 결혼식에 불참했다.

정일선 사장은 15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아들 선동욱 씨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차녀 채수연 씨의 결혼식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동안 정일선 사장은 현대가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왔다. 이날 정일선 사장의 불참은 자신에게 관심이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남편 정대선 현대비에스엔씨 대표이사와 아들창건 군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상영 KCC 명예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일 전 현대기업금융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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