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선호 결혼’ 이래나 “클라라처럼 연예인 되고 싶었지만…” 과거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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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25일 11시 25분


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사진제공=방송 캡처화면
방송인 클라라의 사촌 동생으로 알려진 이래나 씨가 CJ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씨와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과거 방송 출연 모습이 재조명 받았다.

2014년 1월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코리아나 출신 이용규의 딸 이래나 씨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이래나 씨가 클라라와 사촌지간이란 점을 들어 “연예인을 꿈꾸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래나 씨는 “어릴 때 연예인을 꿈꿨다”고 인정하면서 “하지만 아버지가 극구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는 어릴 때부터 연예인을 해서 경험이 많으셨기에 내가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걸 말리셨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래나 씨와 함께 출연한 아버지 이용규는 “지드래곤이나 비처럼 끼와 열정을 갖춰도 힘든 곳이 연예계”라며 “래나가 연예계 모든 뒷이야기를 듣고 쉬운 공부를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예매체 TV리포트는 25일 양가 최측근의 말을 빌어 이래나 씨가 CJ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와 4월 중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유학 시절 만나 2년간 교제해왔다. 이래나 씨는 미국 아이비리그인 예일대에 재학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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