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남북하나재단 협약… 탈북 어린이-청소년 심리치유 지원

GS칼텍스가 벌이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인 ‘마음톡톡’이 탈북 어린이와 청소년의 심리적 불안 해소에 나섰다. GS칼텍스는 24일 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탈북 어린이나 청소년의 정규 교육과정 중도 이탈 비율은 2014년 기준 2.5%로 일반 학생들(0.9%)에 비해 3배 가까이 높다.

2013년 출범한 GS칼텍스 마음톡톡은 또래 관계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학교 중심 치유 사업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