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제주신공항 수혜지 일대에 국내 첫 중국인 전용호텔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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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


국토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국 시도 중 제주도가 19.35%로 땅값이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와 제주시가 각각 19.63%, 19.15%로 1, 2위를 차지했다.

정부는 현재 제주도 서귀포에 약 4조1000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제주신공항 건설을 진행 중이다. 또 총 9개 공공기관 중 7개 기관이 이전을 마친 제주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토지수요로 총 5100명의 직원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호재의 직접 수혜지역으로 제주 신공항 일대가 거론되면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중국인 전용호텔로 들어서는 분양형 호텔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 측도 중국 그린트리호텔 본사 및 중국최대국제여행사(CITS)와 정식 업무제휴협약을 맺은 후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린트리호텔은 중국 내 400여 개 도시에 2500개 이상의 가맹 호텔 및 2성급의 그린트리인부터 5성급의 그린트리스위트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또 중국 최대 여행그룹 중국국제여행사(CITS)는 ‘2014년 세계 브랜드 연구소’에서 발표한 ‘세계 브랜드 가치평가 기준’에서 세계 54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55억 위안(약 6조3억 원)에 달한다.

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은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1522-1번지에 공급된다. 총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0층이며, 한라산과 일부 객실의 바다 조망이 가능한 전용면적 13.31∼18.88m², A∼M까지 총 1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호텔인 만큼 최고급 호텔 서비스가 제공되며 연회장과 휴게실, 라운지 등도 최고 수준으로 지을 예정이다.

호텔에서 제주국제공항까지는 자동차로 40∼50분 거리, 서귀포항과는 10분 거리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총 분양가는 1억 원 초반이며, 초기 실투자금은 4000만 원 정도라서 투자 리스크를 최소했을 뿐만 아니라 수익보장증서 발행으로 수익금에 대한 투자 안전을 더했다. 현재 모델하우스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논현로 416(강남구 역삼동 727-8) 1층에서 분양 중이다. 문의 02-557-6600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그린트리 인 서귀포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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