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밴댕이 원조 음식점에서 맛보는 신선한 맛

  • 입력 2016년 3월 15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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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 좋은 실내와 선수포구의 낭만적인 경치도 감상은 덤


국내의 깨끗한 서해와 남해바다에서 주로 서식하는 밴댕이는 기름기 좔좔 넘치는 윤기에 먹기 좋게 오른 살이 한데 어우러져 매년 많은 이들이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주로 신선한 상태 그대로 회나, 구이 등으로 즐겨 먹거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밴댕이조림이나 무침 등으로도 다양하게 즐기는 것이 대부분.

그러나 서울을 비롯한 도심에서는 밴댕이의 신선한 맛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그 맛을 즐기기 위해 일부러 강화도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운치 좋은 강화도 맛집으로 걸음을 재촉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자동차로 1시간 남짓만 이동하면 간편하게 도착하는 거리에 위치한 데다 교통편도 편리해 당일치기여행, 1박 2일 여행, 주말여행 등의 강화도 맛집, 강화도횟집 코스로 제 격이기 때문.강화에선 사시사철 품질 좋은 해산물과 농산물을 맛볼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아름다운 운치로 물든 실내와 함께 선수포구(후포항)의 낭만적인 경치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청강횟집’ 은 여행의 즐거움과 맑고 깨끗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강화도 밴댕이 원조 음식점으로 입 소문난 곳이다.

40여년 가까이 어르신 장사 후 큰 아들, 며느리가 담당해서 2대가 이어서 운영을 하고 있다.

싱싱한 활어회화 꽃게탕, 밴댕이회 등 음식 맛이 좋아 KBS, SBS 등 메스컴에도 잘 알려진 이 곳은 마니산에서 5분 근처에 위치해 여행객들도 즐겨 찾는 명소. 특히 고기 배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후포항 포구에 자리잡아 여러 종류의 활어회와 밴댕이회, 꽃게탕 등이 인기메뉴다.

그 중에서도 밴댕이 원조집답게 사소한 것 하나까지 신경 쓰는 조리장의 세심함이 돋보이고, 깔끔한 음식 맛에 신선한 밴댕이만을 사용하는 밴댕이 요리는 신선한 회부터 여러 야채들과 양념장으로 무친 밴댕이 무침, 밴댕이를 뼈 채 갈아 만든 밴댕이 완자탕도 일품이다.

그 밖에도 언제든지 싱싱한 해산물과 활어회를 먹을 수 있는 강화도인 만큼 제철에 맞는 신선한 음식을 위해 계절마다 즐기는 제철 메뉴와 가을에 맛 볼 수 있는 직접 잡은 생새우를 담가 만드는 새우젓 또한 빼 놓을 수 없다.

밴댕이 혹은 활어회와 함께 식사나 술 한잔 하는 저녁식사를 즐기거나 신선한 점심식사로도 부담이 없어 가족단위, 연인, 친구끼리 많이 모이는 강화도 맛집에서 낭만적인 경치 감상과 함께 맛의 신선함을 마음껏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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