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 역세권 분양 초읽기, 10일 1순위 청약 접수 실시

  • 입력 2016년 3월 9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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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이 남원주 알짜 입지에 위치한 ‘남원주 코아루 미소지움’을 오는 3월 10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혀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전 주택형이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데다 교통여건이 좋고,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남원주 일대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룬 바 있다. 주말에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리며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고, 견본주택 내부의 유니트를 구경하기 위해 또 다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굵직한 개발호재 등 분양훈풍이 부는 강원도에 위치한 아파트로 그 중에서도 중심생활권인 남원주의 알짜 입지와 남원주 역세권개발 호재를 동시에 갖춰 수요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알짜 중소형 아파트로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어 3월 10일에 시작되는 1순위 청약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청약일정은 3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한다. 3월 17일 당첨자 발표 후 3월 22일~24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아파트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440-5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9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202가구 △전용면적 79㎡ 157가구 총 359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대형마트와 관공서, 의료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여기에 서원주초, 남원주초, 중, 대성고 등 원주의 명문학교로 통학이 쉬운데다 유명학원가도 단지 가까이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광역교통망도 편리하다. 원주~제천간 복선전철 이용이 쉽고,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와도 가깝다. 이외에도 원주에는 원주~강릉간 고속화전철(2018년 개통예정),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말 개통예정)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남원주역사를 중심으로 무실동 일대 약 50만㎡ 부지에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복합환승터미널, 상업,주거시설, 광장,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벤처지구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2469억 원 규모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 시범지구에 지난 9월말 선정되어 원주시는 2016년 상반기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터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기업도시와 함께 남원주역사 일대를 원주 성장의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박소영 동아닷컴 기자 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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