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농 단신]농식품부, 도쿄식품박람회에 한국관 개설 外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6 도쿄식품박람회’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으로 한국식품관을 개설하고 현지 바이어와 한국 농식품 수출을 위한 상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도쿄식품박람회는 80여 개 국가의 업체들이 참여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식품박람회다. 올해 한국에서는 aT 및 6개 지자체의 88개 업체가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공동 홍보와 판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 해양수산부, 크루즈산업 활성화案 발표 ▼

해양수산부는 올해 크루즈 관광객 150만 명, 내년에는 200만 명을 유치한다는 ‘2016년 크루즈 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7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해수부는 제주, 인천, 강원 속초시 등에 크루즈 전용 부두를 올해 안에 완공한다. 또한 크루즈의 입출항 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최대한 편의를 제공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할 방침이다.

▼ 수협중앙회, 노량진수산시장 16일 첫 경매 ▼

수협중앙회가 현대화 사업을 마친 노량진수산시장의 첫 경매를 16일 실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노량진수산시장은 국비 1540억 원 등 총 224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산시장 건물을 새로 지었다. 1월 입주 완료를 목표로 했지만 점포 면적에 불만을 가진 일부 상인들의 반대로 이전이 지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