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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업人]“가맹점주에 최선을”… ‘뉴 알파’ 부대찌개&닭갈비로 재도약
동아일보
입력
2016-02-29 03:00
2016년 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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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압구정 돈치킨 신메뉴 ‘양파솔솔 치킨’.
“점주들에게 늘 무엇을 더 베풀까를 고민합니다. 가맹점의 만족도를 높이고 점주들과 동반성장하는 것이 올바른 프랜차이즈 모델 아닐까요?”
박의태 회장
박의태 ㈜압구정(www.donchicken.co.kr) 회장은 치킨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돈치킨’의 성공비결을 ‘상생’이라고 했다.
‘좋은 오븐에 구운 명품치킨’이란 슬로건을 내건 돈치킨은 박 회장의 이런 신념이 탄생시킨 결과물이다.
수많은 프랜차이즈가 넘쳐 나는 경쟁의 정글에서 박 회장은 고객과 가맹점, 내부 직원들에게 진실되게 다가가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가 얻은 결론은 바로 ‘사람(人)’이다.
사람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자세가 장기적인 회사 성장과 직결된다는 답을 얻었다. 정도경영과 고객감동, 시스템경영이라는 3대 경영이념도 모두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
‘이경규 치킨’으로 잘 알려진 돈치킨은 2007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상생경영도 돋보이지만 돈치킨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차별화된 맛에 있다.
건강하고 맛있는 오븐구이라는 입소문이 돌면서 소비자를 확실히 끌어당겼다. 이 회사는 경북 김천에 최첨단 자동화 라인을 갖춘 3만9669m²(1만2000평) 규모의 자체 가공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손질된 닭은 전국 10개 물류센터를 통해 국내 어디나 당일 배송된다. 치킨에 빼놓을 수 없는 무절임도 자체 공장에서 직접 만든다.
26년 동안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한우물을 파온 박 회장은 최근 또 다른 ‘뉴 알파’를 준비 중이다. 부대찌개와 닭갈비 가맹사업이 그것.
시장 테스트를 마무리한 신사업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36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돈치킨은 해외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엿봤다. 중국과 베트남에 직영점을 열고 현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항상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몸소 뛰며 가맹 지도를 하는 실천경영인이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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