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힐링 바람…그린 프리미엄 장착 아파트 어디?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2월 27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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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
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주거 쾌적성이 뛰어난 단지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삶의 질을 따지는 수요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공원 인접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공원이 인접한 아파트는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녹지 공간에서 산책이나 운동 등의 체력단련과 피크닉 등의 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 '힐링' 바람이 불며 수요자들 사이에서 친환경 라이프를 즐기는 대규모 공원 옆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과거에는 주택을 구매하는 주요 기준이 교통인프라였다면 최근에는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흐름이 변화하고 있다”며 “삶의 질이 중요시 되면서 초록빛 자연을 가까이 두고 쾌적한 생활을 누리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광교호수공원 인접 아파트 지난해 기대 이상 청약 실적
실제로 지난해 8월 분양한 ‘광교 중흥S클래스’의 경우 단지 바로 인접한 곳에 광교호수공원이 위치한 아파트로 1순위 청약결과, 1782가구 모집에 6만9251명이 몰려 평균 38.9대 1, 최고 14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는 공원 옆 아파트가 내달 전주 에코시티에서 분양 예정에 있어 화제다. 전주 에코시티 공동 10블록에 조성되는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축구장 28배 규모의 중앙호수공원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어 지역 수요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7㎡, 총 702가구 규모다. 지난해 분양 완료한 '에코시티 더샵 1차'와 함께 총 1426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20만㎡ 중앙호수공원을 정원처럼 ‘에코시티 더샵 2차’ 주목
에코시티 더샵 2차는 20만㎡의 중앙호수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으며,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단지가 남서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도 높아 입주민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초·중·고교가 각 1개씩 조성될 예정으로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도 가까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에코시티 더샵 2차의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조성 중이다. (문의 ☎1661-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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