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5’가 25일(이하 현지시간)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 주관사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로부터 ‘최고의 휴대폰 기기’로 선정됐다. LG전자는 MWC 2016 개막 하루 전날인 21일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LG G5와 프렌즈’를 내놓은 바 있다. G5는 특히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을 세계 최초로 채택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 상은 MWC에 출품된 수백 가지의 모바일 기기 중 가장 혁신적이라고 평가받은 제품에 주어진다. 지난해 MWC 2015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엣지’가 받았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했다는 점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상상하지 못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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