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의 차’ 모하비,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V6 S2 3.0 디젤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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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6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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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모하비, 후측방 경보시스템·차선이탈 경보시스템 등 포함

더 뉴 모하비
더 뉴 모하비
‘정의선의 차’ 모하비,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V6 S2 3.0 디젤 엔진

현대기아차 정의선 부회장의 자동차로 널리 알려진 기아차 SUV 모하비가 ‘더 뉴 모하비’로 새롭게 출시됐다.

기아차는 16일 더 뉴 모하비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한 대형SUV 더 뉴 모하비는 기존 모델의 웅장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 한층 존재감 있는 외관을 완성하고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V6 S2 3.0 디젤 엔진과 각종 안전·편의사양을 탑재했다.

국산 SUV 중 유일하게 장착된 3.0리터급 디젤 엔진은 후륜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f·m의 동력성능을 갖추고 있다. 복합연비는 10.7Km/ℓ이다. 1500rpm영역의 저중속 토크를 기존 46kgf·m에서 57.1kgf·m로 24.1% 높이고, 시속 80km에서 120km로 속도가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기존 26.4초에서 20.8초로 단축시켰다.

전ㆍ후륜 서스펜션과 쇽업소버를 새롭게 튜닝해 고속주행 안정감과 코너링 성능을 높였으며, 전륜 서스펜션에는 유압식 리바운드 스프링을 새롭게 적용해 험로나 고속주행시 승차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더 뉴 모하비는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 등 첨단 안전사양과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등 고급 편의사양도 갖추고 있다.

특히 더 뉴 모하비는 정식 출시되기 전부터 사전계약이 4500대를 넘어섰다. 가격은 4025만∼4680만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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