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하나로 네 가지 작업 ‘충전 만능 드릴 드라이버’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월 29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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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드라이버, 코너드릴드라이버, 해머드릴로 사용 가능

보쉬 전동공구사업부(대표 박진홍)는 하나의 공구로 드릴드라이버, 코너드릴드라이버, 해머드릴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보쉬 충전 만능 드릴 드라이버(모델명: GSR 18V-EC FC2)’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전동 드라이버로 쓸 수 있는 본체와 기본 드릴 드라이버, 협소한 공간을 작업하는데 사용하는 코너드릴 드라이버, 콘크리트를 뚫는데 사용하는 해머드릴의 3가지 어댑터로 구성됐다. 용도에 따라 각 어댑터를 쉽게 본체에 탈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18볼트 충전식 리튬이온(Li-Ion) 배터리를 사용하고, 최대 드릴 직경은 13mm(금속), 38mm(나무), 최대 31/50(연성/강성) 토르크(Nm)이다. 최대 정격 타격률 4800bpm으로 콘크리트 벽에 직경 10mm로 드릴 작업이 가능하다. 어댑터는 보쉬의 FC2(Flexi Click System) 기능을 적용해 쉽고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했다.

제품 본체에 드릴 드라이버 어댑터를 부착하면 나무, 금속 부분에 드릴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코너 드릴 드라이버 어댑터는 16 방향으로 회전이 가능해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서의 정밀한 작업도 가능하고 별도의 탈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된 SDS plus 해머 드릴 어댑터는 일반 드릴로 작업할 수 없는 견고한 콘크리트 드릴 작업이 가능해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활용도가 높다. 신제품은 동급 대비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유럽의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보쉬 충전 포인원(4-in-1) 만능 전동공구는 하나의 공구로 드라이버 작업, 드릴 작업, 해머 작업까지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손쉬운 사용과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어 일반 소비자와 전문 사용자 모두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거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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