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화장품 보다 실속 있게… 피부 재생의 비밀 ‘엘란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28일 03시 00분


필러 부문

4세대 프리미엄 필러의 대표 주자 ‘엘란쎄’는 필러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016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기존 필러의 단점들을 보완한 JW중외제약의 엘란쎄는 2013년 출시된 이후 안전성과 지속성으로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 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엘란쎄는 미국 FDA와 유럽 CE에서 승인한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폴리카프로락톤(PCL)’ 성분을 젤 상태로 주사기에 담아 주름 및 얼굴 윤곽 등을 개선하는 데 사용하는 필러다. 경기 불황으로 인해 여성들의 뷰티 트렌드가 달라지면서 엘란쎄의 매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성형외과에 거부감을 갖던 과거와 달리 소비자들에게 필러 시술이 알려지면서 화장품보다 더 실속 있고 효과적인 뷰티 아이템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필러는 체내에 지속되는 성분인 만큼 우선 체내에서 안전하게 작용해야 하며 부작용이 없어야 한다. 엘란쎄는 생분해성 물질인 PCL 성분으로 이루어졌다. PCL 성분은 수십 년간 의료용으로 수술 시 봉합사 등에 사용돼 왔으며, FDA와 CE의 승인을 받은 안전한 물질이다.

국내 필러 시장의 성장을 이끈 1세대 필러인 히알루론산(HA) 필러는 시술 환자마다 일정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고, 유지 기간이 비교적 짧아 불만이 제기돼 왔다.

반면 PCL 성분 필러인 엘란쎄는 기본적으로 ‘채우는’ 역할과 더불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으로 천편일률적인 성형 결과가 아닌 자연스러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볼륨이 자연스럽게 유지되고 기존 HA 필러에 비해 최대 4배 이상의 지속 기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팔자 주름 개선, 기타 융비술 등 안면 윤곽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엘란쎄는 자기 피부에서 탄력과 재생을 담당하는 콜라겐(TypeⅠ, TypeⅢ)을 자체적으로 생성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도모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생성된 콜라겐으로 필러 시술 이후 볼륨이 채워진 부분이 자신의 피부 조직처럼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타제품과 달리 시술 후 이물감이 적고 실제 조직처럼 자연스러워 환자들의 만족감이 높은 편이다.

엘란쎄는 볼륨 회복, 피부 탄력, 재생을 담당하는 콜라겐을 자체적으로 생성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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