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입법 서명 참여 20만명 넘어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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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두산-금호아시아나도 동참

22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1층에 설치된 ‘민생 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운동’ 접수대에서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오른쪽) 등 롯데 임원들이 서명을 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22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1층에 설치된 ‘민생 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운동’ 접수대에서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오른쪽) 등 롯데 임원들이 서명을 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와 두산그룹이 경제활성화 법안 입법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에 동참하는 등 서명 열기가 확산되면서 전체 서명 인원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 등 38개 경제단체 및 업종별 협회가 꾸린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 서명 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명 인원은 19만9100명(온라인 16만9600명, 오프라인 2만9500명)으로 집계됐다. 운동본부 사무국 김현수 팀장은 “아직 오프라인 서명 인원은 절반도 취합이 안 된 만큼 실제 서명 인원은 20만 명이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다음 주 종로구 새문안로 본사 사옥에 서명 부스를 차려서 임직원들의 서명을 받기로 했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 11명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의에 마련된 서명대를 찾아 서명했다.

운동본부는 23일 남대문시장상인연합회, 중구상공회와 함께 서울 남대문시장에 서명대를 설치하고 서명을 받기로 했다.

이샘물 evey@donga.com·신수정·박재명 기자
#롯데#두산#경제입법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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