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두산, 3년간 매년 5%씩 자사주 소각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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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앞으로 3년간 매년 5% 이상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했다. ㈜두산은 6일 공시를 통해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에 대해 올해부터 향후 3년 이상 매년 총 발행 주식 중 5% 이상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중장기 자기주식 소각 계획을 사전에 알려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식 소각은 이사회 및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확정한 후 실행할 예정이다.

▼ 애플, 1분기 스마트폰 생산 30% 줄이기로 ▼

애플이 아이폰 6s 등 최신 스마트폰 모델의 올해 1분기(1∼3월) 생산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줄인다. 애플에 각종 부품을 납품하는 LG디스플레이 등 국내외 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일본 등에서 유통 재고가 누적돼 1분기 생산량을 이같이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아이폰 6s, 6s플러스가 이전 모델에 비해 성능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데다 샤오미나 화웨이 등 중국 중저가 스마트폰 업체의 공세에 밀려 일부 국가에서 판매가 부진했던 것을 감산 이유로 꼽고 있다.

▼ 한국광고총연합회 신년교례회 열어 ▼


한국광고총연합회는 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6 광고인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광고계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순동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붉은 원숭이의 지혜와 기운을 듬뿍 받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자”고 말했다.

▼ 삼성바이오에피스 첫 복제약 국내 처방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 의약품) ‘브렌시스’가 처음으로 처방됐다. 6일 브렌시스의 국내 판매 마케팅을 맡고 있는 한국MSD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 국내 환자 A 씨가 브렌시스 처방을 처음으로 받았다. 브렌시스는 2012년 2월 설립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의약품으로 지난해 9월과 11월 각각 국내와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류머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등의 치료제로 쓰인다.
#두산#애플#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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