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KB국민카드, 대중교통·통신요금 등 6대 생활 밀착형 할인 카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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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지난달 빅데이터 분석 기반 카드 상품인 ‘KB국민 다담카드’를 내놨다. 이름처럼 다양한 혜택을 다 담은 카드로 출시 이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생활 밀착 업종 이용 시 할인해주고 고객이 선택한 서비스 영역 이용 시 포인트 적립 혜택 해주는 상품이다.

우선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주유소 △해외가맹점 △여행 △영화·놀이공원 등 6대 생활 밀착 업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10%(월 5000원 한도)를 할인해주고 이동통신요금을 다담카드로 자동납부하면 이용금액의 10%(월 5000원 한도)를 깎아준다.

여기에 더해 △생활 △교육 △쇼핑 △레저 △직장인 등 5개 유형의 ‘서비스팩’ 중 고객이 원하는 종류를 자유롭게 선택해 해당 서비스팩에 속한 업종에서 이용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생활팩’ 선택 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이용금액의 7%, 백화점에서 5% 등 적립혜택이 제공된다. ‘교육팩’은 학원과 서점 업종에서 각각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서비스팩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고객센터,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월 1회, 연 4회까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다담카드 개발과정을 그린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광고도 방송 5주 만에 유투브 조회수 500만을 돌파하는 등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황정민과 송새벽, 김창완이 각각 KB국민카드의 상품개발팀장, 대리, 사장으로 등장했다.

KB국민 다담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은 1만5000원, 국내외겸용(비자, 마스터)은 2만 원이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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