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 산업안전 플랫폼’ 추진…LTE 스마트 헬멧 개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14일 1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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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스마트 헬멧 스타트업 ‘넥시스’와 함께, ‘LTE 스마트 헬멧’을 비롯해 산업 현장 내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사물인터넷(IoT)형 산업 안전 솔루션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LTE 스마트 헬멧’은 건설현장, 조선소, 화학공장 등 산업 현장이나, 소방 및 군·경찰 현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LTE 기반의 웨어러블 솔루션으로,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와 LTE 모뎀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양사가 추진하는 ‘IoT 산업 안전 플랫폼’은 실시간 LTE 원격 영상 모니터링뿐 아니라 근로자의 위치, 맥박 상태, 유독가스 누출 여부 등을 센서와 LTE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 가능해, 산업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근로자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IoT 산업 안전 플랫폼’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 될 예정이다.

곽도영기자 now@donga.com·김성규기자 sungg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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