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복합 상가 ‘스퀘어7’, 영화관 등 7개관으로 구성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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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세워지는 복합 상가 ‘스퀘어7’이 분양을 시작했다. ‘스퀘어7’은 1만4103m²의 상업용지에 연면적 6만4394m² 규모로 지어지며 지하 2층∼지상 5층으로 구성돼 있다. ‘스퀘어7’에는 7개관으로 구성된 CGV영화관,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즈 테마파크, 과학관, 준종합병원,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청라국제도시에는 2017년 하나금융타운, 신세계복합쇼핑몰이 세워진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 나들목에 이어 지난해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이 개통돼 서울로 가기 편해졌다. 2017년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신설된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의 상업용지 비율은 1.6%로 다른 신도시보다 훨씬 낮아 상가의 투자 가치가 높다”며 “청라국제도시에 상주하는 9만 명 외에 인근 가정지구, 경서지구 등 배후 주거지를 흡수할 수 있어 상권 수요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스퀘어7’ 홍보관은 상가가 들어설 현장(인천 서구 경서동 953-7)에 위치한다. 올해 11월 착공해 2017년 초 준공될 예정이다. 1600-7107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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