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라질용 HB20 페이스리프트 출시 1150만원부터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25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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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브라질 전략 차종 HB20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24일 외신들에 따르면 HB20은 현대차가 브라질 시장 공략을 목표로 개발한 소형 해치백이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적용하고 브라질 현지인의 취향을 반영해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HB20 R스펙 콘셉트카’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HB20 페이스리프트는 새로운 전·후면 범퍼와 육각형 그릴을 적용했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LED 주간주행등과 프로젝터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내부는 갈색 가죽 등의 새로운 좌석시트를 제공한다.
사진=carscoops
사진=carscoops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80마력의 카파 1.0리터 엔진과 최고출력 128마력의 성능을 내는 감마 1.6리터 엔진을 탑재한다. 기본모델은 6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했으며, 1.6모델은 자동변속기도 제공한다.

신차는 다음달부터 브라질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가격은 9665달러(약 1150만 원)에서 시작한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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