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홈쇼핑 카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바로 BC카드가 4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부자되세요 홈쇼핑 카드’ 이야기다. 이 카드는 홈쇼핑 방송은 물론이고 홈쇼핑 인터넷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물건을 구입할 때도 같은 할인 혜택을 제공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자되세요 홈쇼핑 카드’는 홈쇼핑을 애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소비자가 원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구체적으로 △CJ오쇼핑 △GS홈쇼핑 △N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등 6개 홈쇼핑에서 결제하면 어느 곳에서나 청구금액의 6%를 할인해준다. 또한 홈쇼핑 인터넷몰이나 앱에서도 똑같은 혜택이 제공되기 때문에 인터넷·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20,30대 고객들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기 시작해 그 다음 달 말일까지는 전월 실적을 채우지 못해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지만 계속해서 할인을 받기 위해선 이용실적 조건이 있다. 신용카드의 경우 전월 이용실적이 20만 원(체크카드는 10만 원)이 넘을 경우에만 홈쇼핑 결제금액 중 월 최대 30만 원(신용카드 기준, 체크카드는 최대 18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추가로 실적에 따라 외식업체,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영화관 이용 시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웃백이나 빕스 등 패밀리레스토랑과 스타벅스 카페베네 등 커피전문점, 파리바게뜨 뚜레주르 등 빵집에서는 월 최대 3만 원까지 결제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CGV나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에서는 예매 시 3000원을 할인해준다.
‘부자되세요, 홈쇼핑카드’는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수협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등 9곳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많은 소비자들이 인상 깊은 광고로 기억하는 2002년 BC카드 광고 ‘부자되세요’ 편에서 모티브를 따온 ‘부자되세요 카드’ 시리즈 중 첫 번째로 홈쇼핑 업종에서의 할인 혜택에 초점이 맞춰진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BC카드는 앞으로 혜택별로 특화된 ‘부자되세요’ 카드 시리즈를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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