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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현대차그룹, 한전부지 개발 사전협상 착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23 10:54
2015년 6월 23일 10시 54분
입력
2015-06-23 10:53
2015년 6월 23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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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대차그룹 한전부지 개발구상 사전 협상 제안서.
서울시가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 핵심사업인 한전부지 개발을 위해 토지주 현대차그룹과 사전협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현대차그룹의 한전부지 개발구상 및 사전협상 제안서'가 지난 11일 최종 보완, 제출됨에 따라 23일 협상단 만남을 갖고 본격적인 사전협상 진행방안을 논의할 것"이라 밝혔다.
이날 협상에는 공공 측 협상단장인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과 민간 측 협상단인 현대차그룹 신사옥추진사업단장이 자리한다.
제안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한전부지 사업목적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을 위한 서울 도시경쟁력 강화'다.
개발용도는 현대차그룹 통합사옥 등 업무시설에 지상 115층 규모(571m)로 조성하고 전시장, 컨벤션, 공연장, 호텔, 판매시설을 지상 62층 규모로 만든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38.42%, 799.13%, 연면적은 96만1798㎡로 제안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사업지역으로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비율은 36.75%로 제안했다. 공공기여의 총량은 약 1조7030억 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제안서에 "이번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총 262조6000억 원의 생산유발과 132만4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이 과정에는 현재 한전부지 공공기여금 사용처를 두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강남구도 참여한다. 강남구는 관내 땅을 개발해 마련하게 될 공공기여금을 강남구를 위해 온전히 사용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시 이제원 도시재생본부장은 "한전부지 개발이 조속히 이뤄지면 주변 민간, 공공사업 추진도 촉진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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