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원전 핵심 시설인 원자로가 성공적으로 설치됐다. UAE 바라카 원전은 201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현지에서 원전 건설을 맡고 있는 한국전력은 19일 바라카 2호기 원자로 설치를 16일(현지 시간) 마무리하고 내부 전기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UAE 원전 건설사업은 2009년 한국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원전 사업으로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설비용량 560만 kW)가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되고 있다. 현재 종합 공정은 66%다. ▼ 원자력문화재단-서울대 ‘갈등해소 모색’ 협약 ▼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19일 오전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소장 장덕진)와 ‘원자력 갈등 해소와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국민 토론회 등을 거쳐 원자력과 관련된 사회적 갈등 해소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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