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3D 애니메이션 제작에 뛰어든 이유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20일 15시 21분


현대차 애니 ‘와치카’
현대차 애니 ‘와치카’
현대자동차가 자동차를 소재로한 어린이용 3차원(3D)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다. 현대차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애니메이션인 ‘파워배틀 와치카(가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애니메이션은 이노션월드와이드와 CJ E&M, 3D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삼지애니메이션이 기획부터 마케팅 배급 유통 투자까지 공동 진행한다. 각 11분 분량으로 총 52편으로 제작돼 내년 상반기(1~6월)중 지상파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파워배틀 와치카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자동차 블루윌과 주인공 지노가 배틀리그 챔피언이 되기위해 펼치는 도전과 성장, 우정을 그린 액션 모험 만화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블루윌은 현대차가 2009년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블루윌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현대차의 대표 차종인 아반떼, 쏘나타 등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도 등장한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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