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전세대란, 내집마련 기회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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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은 계속 오르고 전세는 하늘의 별따기
분양가 거품 줄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관심 급증
신풍역세권 ‘신길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미래가치도 높아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요즘 건설업체나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분주한 시기가 되었다.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힘을 발휘하면서 내 집 마련 수요를 자극하는 것도 한몫하고 있고, 최근 6개월 동안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음에도 전세가 상승세가 매매가까지 추가로 밀어 올리는 현상이 하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소비자들의 주택가격 상승 기대 심리가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부동산114가 성인 남녀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상반기 주택 인식조사에서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 지수가 2011년 1분기 이후 최고를 나타내 집값 상승의 기대치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주택시장에 대한 체감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1%대 초저금리와 안심전환대출 등을 이용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2015년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물량 전망이 30만8337채(공기업 건설사 제외)에 달해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전세 탈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할 것이 많다.

몸값 낮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내 집 마련 대안

전문가들은 서울에서도 입지가 좋고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분양가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매가 또한 5월 첫째 주 기준, 18주 연속 상승하고 있고 전세가 상승도 지속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근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런 추세는 민간주택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결국 서민들의 내 집 마련에 더 큰 부담을 준다. 심각한 전세난 속에서 유례없는 1%대의 초저금리와 안심전환대출을 이용해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졌던 서울 중심권의 거주민들은 수도권 밖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을 것이란 걱정을 하고 있다.

아무리 시장 분위기와 여건이 개선되었다 해도 서울의 높은 분양가는 실수요자들에게는 가장 큰 저항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분양가 부담을 낮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무주택자의 주택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치열한 청약 경쟁을 피할 수 있는 데다 통상 시세보다 2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전국 부동산시장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의 자격 요건이 완화돼 작년 12월부터 전용면적 85m² 미만의 중형주택 1채를 보유한 집주인도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기업이 아닌 조합원이 사업 주체가 되는 방식으로 일반분양 아파트와는 개념이 다르다. 일종의 ‘아파트 공동구매’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게 하는 방식이라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업 절차가 기존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단순하다는 점도 매력이다. 공급할 아파트 가구 수의 절반 이상이 조합원으로 모집되면 시공사와 도급계약을 하고, 걷은 돈으로 땅을 매입한다. 토지 매입만 완료되면 사업은 사실상 마무리된 것이나 다름없다. 그만큼 사업 속도가 빠르다는 얘기다. 또 분양할 때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호수 배정도 추첨 방식이 아닌 선착순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유리하며 향후 프리미엄 가치도 높다. 남은 아파트는 일반분양으로 전환해 청약까지 받을 수 있어 조합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고 일반분양에서도 가격 우위를 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거나 역세권에 위치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면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주택 구매를 서두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교통 인프라 좋고 개발 호재 있는 지역을…

이런 가운데 역세권의 높은 생활만족도와 주변 개발의 미래가치까지 갖춘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7호선 신풍역 바로 앞에 위치한 ‘신길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여의도와 강남 생활권을 자랑하는 초역세권 프리미엄과 신길뉴타운의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신풍역은 2018년 신안산선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7호선과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환승역으로 바뀐다.

2020년에는 보라매역을 통해 신림선 경전철까지 갈아탈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변모한다. 이렇게 되면 신풍역을 통해 여의도까지 바로 연결되며 서울역까지도 5개 정거장에 불과해 강북 도심과 강남권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진다. 영등포 개발 후광도 뒤따른다.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에는 영등포·여의도지역을 광화문·종로, 강남과 함께 서울시 발전을 주도할 3대 핵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영등포는 향후 국제금융지구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5대 창조 경제거점 중심인 G밸리 등 개발계획 혜택을 가장 크게 누리는 노른자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서남권 최대 주거지인 신풍 역세권 주변은 주거와 투자 양쪽 모두 유리해 일대 집값이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고 개발 잠재력이 높은 역세권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면 저렴한 가격에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최고의 전세 탈출 기회로 꼽히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신길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집값 상승률이 높은 1091채 중소형 대단지로 더욱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평가한다.

3억 원대 신풍역 초역세권, 신길주택조합 아파트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442-2 일대 신풍역 초역세권에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에 신평면 설계가 많이 도입되면서 중대형에 사는 효과를 낼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분양가 부담이 작은 데다 다양한 평면을 특화하고 서비스 면적까지 극대화해 공간 활용이 그만큼 좋아졌기 때문이다. 입주 후 프리미엄이 중대형보다 높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신길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는 전용면적 59m², 82m²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1091채 대단지로 59m²A 타입은 소형 타입임에도 4-Bay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가 잘되는 것은 물론이고 한층 더 쾌적하고 넓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연출한다.

7호선 신풍역 바로 앞에 위치한 만큼 교통 인프라는 뛰어나다. 지하철이 강남을 바로 연결하고 향후 신안산선 환승 개통 예정으로 여의도까지 한 번에 잇는다. 올림픽대로, 노들길 진입이 용이해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도 높다.

특히 직주근접 아파트로 높은 관심을 끌어 서울디지털단지, 신도림 업무지구, 영등포 업무지구의 최고 배후 주거지로 꼽히고 있다. 대영초중고교와 도신초교, 영신고교 등 도보권에 편리하고 우수한 학군이 형성되어 자녀 교육의 편의성을 높여주며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보라매병원 등 완벽한 생활 인프라로 쇼핑, 레저, 문화에서 부족함 없는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보라매공원, 신길근린공원, 영등포공원, 도림천 등이 가까워 산책이나 나들이하기 좋은 도심 속 쾌적 환경을 자랑한다.

입주민을 위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GX룸, 주민카페 등 다양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어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공감마당, 활기마당, 활력마당 등의 테마정원은 입주민에게 웰빙 라이프를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무엇보다도 신길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실속 분양가(전용면적 59m² 타입 3억 원대)로 시세차익에 유리하고 분양권 무제한 전매 가능이라는 프리미엄 조건을 갖고 있다. 전세난에 지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라면 신길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하다. 현재 영등포구 신길로 59 샘탑빌딩 5층에 홍보관을 열어 상담을 진행 중이다.

문의 02-2232-9033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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