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앙디오르, 한국서 첫 전시회 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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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부터 DDP서 두달간

블루 카마주 양가죽 소재 ‘레이디 디올’ 미디엄백.
블루 카마주 양가죽 소재 ‘레이디 디올’ 미디엄백.
프랑스의 유명 브랜드 크리스티앙디오르가 한국에서 첫 전시회를 개최한다.

크리스티앙디오르는 ‘에스프리 디올-디올 정신’ 전시회를 6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디오르의 전시회에는 창립자의 작품부터 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라프 시몬스의 최근 작품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서도호, 이불, 김혜련, 김동유, 박기원, 박선기 작가 등 한국의 유명 아티스트 6인과 컬래버레이션 작품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문을 여는 ‘디올 서울 부티크’의 개장일에 맞춰 진행된다. ‘디올 서울 부티크’는 세계적인 건축가 크리스티앙 드 포르트장파르크와 피터 마리노가 건축설계와 인테리어 과정에 참여했다. 디오르는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한국 독점 상품인 ‘레이디 디올’ 핸드백과 액세서리 등이 포함된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크리스티앙디오르#DDP#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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