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리복과 함께 청계천 걸어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5월 11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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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후원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그램 ‘워크앳런치(Walk@Lunch)’가 13일부터 시작한다.

리복과 서울시가 함께하는 워크앳런치는 바쁜 사회생활 속 운동 시간이 부족한 2040 직장인들과 운동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쉽게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5060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운동을 위해 별도의 시간을 들이거나 특별한 공간에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회인들의 고정관념을 깨고자 기획됐다. 식사 후 30분 내외를 걷는 것만으로도 평균 200Kcal가 소모되며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 점 등 일상생활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워크앳런치는 13일을 시작으로 6월1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12시~13시) 총 8차례 진행되며, 매회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스는 청계광장에서 시작해 수표교까지 1Km 남짓 걸어가 반환점에서 인증도장을 찍고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거리는 총 2.15Km이다. 행사 참가자 200명에게 리복 양말, 다양한 피트니스를 경험할 수 있는 1회 체험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아 운동하자의 메인 후원사인 리복은 끝없는 도전을 통한 인간 본연의 잠재력을 깨우는 ‘Be more human. 가능성은 한계를 넘는다.’라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해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서울에 운동하자’ 또한 리복의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피트니스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

공익 캠페인 ‘서울아 운동하자’는 서울시가 민간과 공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민들의 피트니스 참여 유도를 통해 체력 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진행해 온 생활체육 캠페인이다. 그 일례로 이번 워크앳런치 뿐 아니라 남산에서 둘레길을 걷는 ‘워크온서울(Walk On Seoul)’,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진행하는 체육진흥프로그램 ‘렛츠핏(Let’s Fit)’, 약 1만명의 일반 시민이 참가하는 피트니스 페스티벌 ‘핏서울스퀘어(Fit Seoul Squar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리복 브랜드 채드 위트먼 이사는 “이번 워크앳런치를 통해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의 하루일과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와 함께 5월 말 진행되는 대규모 남산 둘레길 걷기 프로젝트 ’워크온서울’에서도 또 한번 국내의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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