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KIC(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사업단은 올해부터 연중 4차례 주기적으로 열리는 KIC컵 자동차경주대회를 신설한다.
한국모터스포츠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적 아마추어 대회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KIC컵은 내구레이스와 스프린트, 타임트라이얼 등 총 3개방식으로 운영되며, 드리프트와 드래그 레이스까지 동시에 개최된다. 온로드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서킷 전체를 활용해 진행한다.
KIC 사업단의 최용석 기획마케팅과장은 “KIC컵 투어링카 대회는 새롭고 다양한 레이스 포맷을 적용했다.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